행복 한 입..
못 따라 갈 가속..
bome
2021. 12. 30. 20:00
63번 버스타고 돌고돌아..
뭐가 그리 좋았던지.. 한 시간 넘게 흔들리는 차 안에서 재잘재잘.. ㅋㅋ
해수욕장 입구 롤러스케이트도 타고 했던…
그랬던 시절이 있었다지.
그 버스는 지금도 운행할래나..?
* 한 낮 해운대 백사장 *

희미하나마 동백섬도 보인다.

자유의 여신상?
모래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수중 방파제 양 끝 위치를 알랴주는 조형물이다.

미포방향..
백사장 넓이는 크게 변화가 없는 듯..

청사포까지 가는 길이 하나 더 늘었다.
걷기, 철길에 이어 하늘길인 모노레일..
시속 4km 모노레일이 생겼다.
여기도 수중 방파제 위치 조형물 보인다.

역쉬…
마천루… 엘시티의 위엄은 범접불가..

뒤돌아보면 이 세상 건물이 아닌 듯..
SF영화 속인 듯한 광경이다.
변화무쌍의 가속은
나로서는 도저히 못 따라 갈 속도라..
살짝 서글퍼지기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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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다행인건…

해운대 백사장 앞에는 요즘 참 접하기 힘든 공중전화부스도 있더라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