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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금종주 도전]_bome의 버킷리스트 뽀개기
결론은 겁없이 도전했다는 것!!! 코스: 개림초-갓봉-삼각봉-유두봉-애진봉-백양산-중봉-불웅령(불태령)-매봉이-만남의 숲-제2망루(동제봉)-대륙봉-동문-제4망루-의상봉-원효봉-사기봉-북문-산성마을 거리: 21.5km 저질체력(?)지인 2명이랑.. 개림초교를 지나 예비군훈련장 입구에 주차하고서 출발.. 시침은 7시를 가리키고 있다. 원래 산행은 일요일이었는데, 갑작스레 토요일로 바꾸는 바람에 컨디션이 썩 좋은편이 아니다. 내겐 언제나 첨부터 빡세다. 숨고르기 해 가면서 쉬엄쉬엄…페이스 잘 잡아야 한다. 오늘의 1번째… 갓봉(406m) 2번째… 삼각봉(454m) 3번째… 유두봉(589.1m) 4번째… 부산진 사랑인 애진봉 애진봉서 바라본 부산전경 비가 올듯..썩 맑은날은 아니었지만, 멀리 광안대교 주탑 및 ..
2022.06.21 -
대 놓고 자랑질?..2
뚜~~~둥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‘2022년 영남알프스 9봉 완등’ 12247? 후덜덜… 앞서 만이천이백사십여섯분이 계시다는 게 팩트. 다들 영남알프스 완등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신듯.. 많이 뿌듯하고 스스로 대견타 정말.. 그보다 6월 3일.. 울주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었다. 뭐라뭐라카면서 주소확인을 요청하네? 설마 보이스피싱? 바쁜상황이라 듣는둥마는둥 주소 확인을 해 준 적이 있었는데….. 오늘 이런기 왔네.ㅋ 대~~~~박!!! 색상도 이쁘고요 실용성도 딱 좋은 사이즈(20리터)임돠.ㅋㅋ 재약산 수미봉서 찍은 크로스 포즈 사진으로 위 캠페인에 참여했더랬지. 내게도 이런 행운이… 5명중의 1인이라니..^^ 글치..음주운전은 절때로 하믄 안되지예!!! 당신
2022.06.08 -
[시루봉 누리길]_bome의 버킷리스트 뽀개기
[2022년 4월 2일 산행기록]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거의 안 뵈는 화창한 토요일이다. 목표는 천자봉을 거쳐 장복산까지였으나.. 체력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며 안민고개로 방향전향.. 그 코스가 시루봉둘레길…였던거다. 딱 이맘때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멋진 코스였다. 코스: 만남의광장-천자봉-시루봉-웅산-안민고개 벚꽃길 4키로를 걸어내려오는 총 15.4km(트랭글 기준) 오전 9시40분경 만남의 광장 대구, 부산토요산악회 등 대형버스에서 우르르~~ 산꾼들이다. 산 아래는 벚꽃 절정이다. 하늘도 쾌청하고.. 오늘은 날씨가..하늘이 다 했다. 고개 쳐박고 끝없는 데크계단을 오르다 보면.. 커다란 바위문이 반긴다. 오늘 코스의 제 1봉…천자봉!!! 그닥 높지 않지만 힘들게 올랐다. 천자봉에서 내려다 보는 바..
2022.04.24 -
[남파랑길5코스]_bome의 버킷리스트 뽀개기!!
시점: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 근교 (부산 사하구 신평동 642-17) 총거리: 22.13km(약 5시간 소요) 화장실은..신평역, 명지오션시티, 거가대교아래..이용. 식수나 먹거린 신호동 지날 때..편의점, 다양한 식당들 있더만요. 그동안 우여곡절로..한동안 멈췄더니 몸이 말을 잘 안듣는다.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.. 마음가짐 단디 하고… 아자자자~ 봄기운을 머금고서 양 껏 물오른 벚나무들이 곧 꽃망울을 터트릴듯.. 멀리서 보면 나무가지 끝이 수줍은 듯 붉게 물들어 있다. 요렇게..말이지 오른쪽 저 수문들이 낙동강 물줄기 끝자락을 풀었다 가뒀다 한다. 을숙도 철새도래지.. 휴식공간으로 익숙하다. 가족들과 나들이며, 자전거도 타고.. 또 하나의 명물이 된 부산현대미술관.. 이제 곧 거무튀튀한 외관이 온..
2022.03.21 -
역쉬.. 약은 [시간]였어!!!
지난 1월 눈 날리는 어느 날.. 절에 갔다가 넘어져.. 아니 정확히는 헛발질에 자빠라지고 쳐박혀서 수술을 하고 그 후로도 주욱 깁스상태로 상상이상의 불편함 감수하며..ㅠ 40일이상 이러고 지냈더랬다. 짜쟌~~~드디어 깁스 품.. 앞으로 2주후면 핀도 뽑고..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됨시로.. 재활 욜씨미해서 산에 가야쥐~~ㅋ
2022.02.25 -
다시 정독하게 된 조정래 대하소설 [아리랑]
‘남자들이 거의 다 쓰러져 갈 즈음 여자들과 아이들의 모습은 끝없는 광야 저쪽에 점으로 사라져 가고 있었다.’ 민족사 고통인 36년 일제감정기의 극복을 세세히 담아내고 있는 조정래 대하소설[아리랑] 읽는내내.. 그 넘들의 잔인함에 치를 떨고, 때리는 시엄니보다 말리는 시누이(?)가 더 미웠던.. 당해야만 하는 힘없음에 열불 터지고 또 동동거린 시간였다. 책꽂이 한켠 자리하고 있는 조정래 대하소설 재정독하기. 태백산맥이 먼저 나오긴 했지만, 시대순으로 아리랑-태백산맥-한강 첫번째로..아리랑 12권 정독 Fin. 예전 읽었을 때랑은 확연하게 다른 감정으로 다가왔으며, 내내 겹쳐지는 영화와 드라마.. 그래서 다시 찾아서 보게 된… 독립운동가와 악랄한 친일파, 변절자를 그린 영화[암살] 절대로 잊지 못할.. 잊..
2022.02.18